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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국당 바람잡기 안간힘…지도부 부산·대구 총출동
민주국민당은 13일 지도부가 총출동해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 만한 각종 이슈를 꺼냈다. '민국당 바람의 강도가 떨어진다' 는 여론조사에 긴장한 탓이다. 고향(경북 칠곡) 출마를 선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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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주당 공천 뒷얘기] 여론 같을땐 영입·현역 우선
1백66명의 민주당 공천자 발표 직후 김민석(金民錫)총재비서실장은 "최후의 기준은 역시 당선가능성이었다" 고 했다. 냉엄한 '당선가능성' 의 잣대에 울고 웃는 뒷얘기도 적잖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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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 100일 앞으로] 3당이 자체분석한 판세
국민회의 김옥두(金玉斗)총재비서실장은 3일 "최근 서울.경기.인천 등 바닥 민심을 점검한 결과 참신한 인물만 공천한다면 이 지역 96개 의석 중 절반 가량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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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당 '속빈 강정'에 여야 서로 속앓이
9월9일 국민회의의 신당 발기인 명단 발표로 3당의 새 인물 영입작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. 그러나 국민의 심화된 정치불신으로 3당의 인물 영입 그물망에서 대어 구경은 좀체 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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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?
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,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.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. 정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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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與 새대행 후보군 두갈래 기류]
국민회의 새 지도부 윤곽이 늦어지는 것은 '인선의 어려움 때문일 것' 이라고 여권 관계자들은 말한다. 적합한 대상자가 마땅치 않은 데다 복잡한 여권 내 역학관계로 인선이 쉽지 않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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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선거구제 3당 기상도] 득실계산 분주
여야 3당은 정치개혁 협상의 결과로 중선거구제가 도입될 경우의 손익계산에 분주하다. 의석 2백70석 (지역 2백3석, 비례대표 67석)에 '1선거구 3인' 의 중선거구제를 전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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組閣 4대변수…서울시장 후보
국민회의내 서울시장 후보경선은 18일 정대철 (鄭大哲) 부총재가 뛰어들면서 3파전 양상이 됐다. 이종찬 (李鍾贊) 부총재와 鄭부총재, 그리고 이상수 (李相洙) 의원이다. 이같은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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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급해진 여권의 조순 출마 대책…野 후보 난립 반사이익 챙기기
신한국당이 다급해졌다. 조순 (趙淳) 서울시장의 대선출마가 대선구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이다. '1李2金' 또는 '1李1金 (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단일화 협상타결 경우)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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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순 출마' 대선구도 회오리…공세 조절하는 야권
조순 (趙淳) 서울시장의 출마에 따라 연말 대선구도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해졌다. 신한국.국민회의.자민련등 여야 3당도 '1李2金구도' 에 기초했던 기존 대선전략을 전면 재수정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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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회창후보 당선되기까지
지역구 출마 경험이 한번도 없는 아마추어 정치인 이회창후보의 정치 여정 (旅程) 은 3金의 역정과는 많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하나의 대장정 (大長征) 이었다. 경선도전의 산악코스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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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성이란 무엇인가
신문기사의'공정성'이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.요즘의 정치기사를 보며 나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화두(話頭)의 한자락이다.내가'공정성'을 특히 생각하게 된 이유는 얼핏 공정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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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9龍에 더해 大選출마하겠다는 사람 넘쳐
15대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넘쳐나고 있다. 신한국당에선 이른바 9룡(와병중인 최형우고문 포함)에 이어 김종호(金宗鎬)국회정보위원장이 연초 경선참여 의사를 피력한 데 다 이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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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 김현철 인맥의 언론공작 비난 - 폭로戰 비밀메모 파장
박태중(朴泰重)씨 집에서 발견된 비밀 메모는 즉각 야권의 이원종(李源宗)전정무수석 소환조사와 오인환(吳隣煥)공보처장관 즉각사퇴 요구로 증폭됐다. 인사.이권개입'혐의'에 소산(小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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惡材 속출에 청와대 속수무책 - 최대위기 맞은 김영삼 대통령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이 집권후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. 아들 현철(賢哲)씨의 인사개입사실이 밝혀져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가늠키 어려운데 최형우(崔炯佑)신한국당고문의 뇌졸중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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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용- 대선후보들
대부분의 대선후보군들은 알려진 씀씀이 규모에도 불구,1억원 미만의 재산증가를 신고했다.증가내용도 자신보다는 부인.자녀의 재산변동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신고,'정치와 돈'의 궁금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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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성총리 입당 손익계산 분주
이수성(李壽成)총리가 물러난 후 신한국당 고문으로 입당할 것이 확실시되자 대선후보군간에 설왕설래가 한창이다.향후 대선국면과 관련,李총리 입당이 미칠 손익계산을 따져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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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력대결 될듯 인기도 높은 영입파 喜色, 勢확장 박차-대선후보 경선 전망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이 25일 대선후보 자유.공정경선 의지를 천명했다.이로써 경선에선 金대통령'지지'의 비중이 낮아진 대신 주자들의'실력'이 보다 중요해졌다. 신한국당내의 차기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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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삼 대선후보 지명은 힘들듯 김종필내각제가 변수- 次期권력의 향방
정치권의 2월25일은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의 취임4주년보다 마지막 3백65일의 카운트다운쪽에 무게가 실려있다.그중에서도 차기권력의 향배는 정치권 최대의 이슈이자 전국민적 관심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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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大選후보 3~4명 압축 검토
청와대등 여권은 한보(韓寶)사건이 마무리되는대로 당정개편등 대대적인 국정쇄신.민심수습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.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특히 신한국당과 주변의 건의에 따라 신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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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大選주자 6명線으로 압축
여권내에서 대선예비후보군이 9룡에서 6룡으로 1단계 압축되는양상이다. 자의 또는 타의로 이수성(李壽成)총리.김윤환(金潤煥)신한국당고문.이인제(李仁濟)경기지사 3룡이 대열에서 떨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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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대통령 年頭기자회견 담긴 뜻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7일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집권1년간의 권력누수현상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경제쪽에 무게중심을실으려는 구상을 드러냈다. 이런 기조는 예상됐던 일이긴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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年頭회견 관련 대통령 이수성총리 칭찬의 뜻
7일 연두기자회견에서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이 이수성(李壽成)총리에게 계속 정부 일을 맡길 의사를 분명히 하자 李총리의 차기후보 가능성 여부에 다양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. 청와대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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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대선논의 自制 수용시각差-野선 영향력 행사 의도 비난
올 상반기까지 대선논의 자제가 바람직하다는 여권핵심층의 의중과 관련해 여권 대선후보군들은.수용'이라는 큰 원칙속에서도 각자의 상황에 따른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다. 각종 여론조사에